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현민/더 지니어스 (문단 편집) === 총평 === 장동민과 함께 시즌 3 전체를 지배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 Top 2로 꼽히고 있었으며 결국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3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른바 '혐' 플레이를 지양하려고 하는데, 오현민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런 모습이 지나쳐 오히려 '혐'으로 보이게 된다. 게임에 따라 희생자가 필요할 때 과감하게 선택하고 밀고 나가는 것은 좋지만 그 전략이 노출되는 과정에서 대처가 유연하지 못해 필요 이상으로 주목을 받는다. 아직 어린 나이인지라 처세술이 약하다는 평. 특히 3화는 이런 단점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회차였다. 따라서 오현민의 이러한 플레이 태도를 싫어하고 소위 '혐'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장 지니어스 본래의 취지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참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화에서는 두 연합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실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신자라는 이미지가 굳어질 가능성도 있었지만, 본인의 적절한 줄타기와 김경훈의 한 방 배신이 겹쳐 묻혔다. 이후 화에서 자신의 실력을 점점 발휘하기 시작했고, 5화를 기점으로 장동민과 연합하면서 판을 지배하게 되었다. 판 자체를 뒤흔드는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학벌과 준수한 외모가 합쳐져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를 보고 싶어했던 남성 팬들의 기대도 한 몸에 모았다. 특히 [[더 지니어스:블랙가넷/5화|5화 광부 게임]]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지니어스의 시청자들이 원했던 시즌1의 홍진호의 모습을 다시 보는 것 같다는 말도 들었다. 오히려 6화에서는 너무도 강해보이는 벽이었던 장동민과의 연합때문에 '''시즌3가 너무 일방적이라 재미가 없다.'''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였으니. 7화를 기점으로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장동민과의 연합으로 인해 오히려 2인 연합이 소수가 되어 고립되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둘 중 하나는 탈락하는가 싶더니, 데스 매치에서 살아 돌아오면서 결국 연합만 더 공고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8화에서는 다수가 되었다(...). 하지만 8화 9화 연속으로 자신들과 같이 했던 플레이어가 하나씩 탈락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만다. 이런 현상은 아이러니하게도 강자끼리 뭉친 연합이라는 특성 때문에 생겨났다고 볼 수 있는데, 장동민과의 연합이 고착화됨에 따라 타 플레이어들로부터의 견제에 의해 게임에서는 본인이 스스로 연합을 만들 수 없게 되었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 큰 지장이 생기게 되어 전략이 있어도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7화에서는 실제로 장동민과 같이 소수가 되었으며 8화에서는 장동민의 전략을 보조하는 역할만 하면서 우승하긴 했지만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으며 실리도 챙기지 못했다. 이후 10화와 11화에서는 (일단 표면상으로는) 개인전이 시작되면서 장-오 연합을 깨는가 싶었지만, 자신이 생존하는 한도 내에서 장동민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동민과의 유대가 상당히 깊어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10화는 무난하게 우승하였지만 11화에서 자신이 짜놓은 판이 깨지면서 데스 매치에 진출하게 되었고, 데스 매치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에서는 첫 게임이었던 [[십이장기]]를 압도적인 수 읽기 능력으로 가볍게 이겼다. 하지만 이어지는 두 게임에서 심리적으로 몰려 패배하게 되면서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오현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룰을 듣고서는 초반부터 자신의 전략을 세운 후, 상황을 자신의 전략에 맞춰가는 방법이다. 홍진호가 출연한 10화에서 그 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상황에 맞추어 대처할 수 있도록 엉성하지만 유연한 전략을 짜는 홍진호와 달리 확실한 목표를 정해두고 주변 상황을 자신의 전략에 따라 맞추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방법은 변수 대응 능력 부족이라는 단점과 탄탄한 계획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이렇기 때문에 [[임요환/더 지니어스|이런 플레이어]]라던가 [[김경훈/더 지니어스|이런 플레이어]]와 같이 게임을 하게 되면 발생하는 변수~~자연재해~~에 무너지기 쉬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11화에서 짜놓은 판이 어그러지면서 무력하게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오현민 본인도 변수를 차단하기 위한 상당한 노력은 하기 때문에 전략의 성공률이 높은 편이며 변수가 거의 없었던 시즌 3에서는 무서운 기세로 자신의 전략을 성공시켜 나갈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전략을 짜는 두뇌파나 인간 관계를 이용하는 정치파로 나뉘었던 것과 달리 양쪽 부문을 균형있게 가지고 있는 ~~8:3(...)~~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게임의 후반부에서는 계속되는 견제와 고착화된 2인 연합으로 인해 부각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전략을 가지고 딜을 성공시켜 타 플레이어들을 자신의 전략에 이용하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여주었고, 이것이 김유현과의 결정적인 차이점 중 하나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결승에서 보였던 8:3이라는 숫자는 정치력의 부족보다는 처세술의 부족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정치력은 해당 회차에서 자신과 같이 연합할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라면 처세술은 플레이어 사이에서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능력인데, 6회차에서처럼 상대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딜을 하는 능력은 분명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뚜렷한 연합 없이 박쥐 포지션을 가진 점이나 3회차에서 보였던 "꼴찌를 만드는 플레이" 등 장동민과 비교하였을때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뢰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며 특히나 의리를 중요시 하고 자신이 희생하는 플레이를 많이 한 장동민과 더욱 대비되면서 8:3이라는 극단적인 숫자가 나오게 되었다. 분명 결승에서 유리하게 시작하긴 했지만 장동민의 희생하는 플레이는 어쨌든 자신이 손해를 보는 플레이기 때문에 중간에 탈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현민과 장동민의 처세술에서 어느 쪽이 낫다는 평가는 쉽게 내리기 힘들다. 하지만 오현민의 처세술의 단점은 결승전 아이템 배분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이것이 실제 게임의 유불리는 물론 오현민의 심리적 상태에도 영향을 주면서 큰 패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게임 플레이 자체에서는 베팅 가위바위보에서의 정보 차이가 크게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 힘들지만, 오현민은 카피 아이템을 마지막 게임에서 쓰려고 아껴두었는데 복사할 아이템이 없었다는 점에도(...) 심리적인 타격을 받았고 실제로 정보의 부족은 승부를 선택하면 운 게임이 되어버린다는 약간의 불리함을 가져다준다. 2라운드에서는 더블 아이템이 오현민의 실수를 극대화 하면서 오현민에게 심리적인 타격과 실제 점수 차이를 가져다 주었다. 다만 이런 처세술은 어느 정도 의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종영 이후 인터뷰나 결승 오프닝에서의 언급을 보면 거짓말과 연기를 통한 박쥐 포지션을 가지고 게임을 재밌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시즌 1 [[김성규(인피니트)/더 지니어스|성규]]의 포지션을 가지려고 한 것. 어쩌면 의도는 자신이 알던 지니어스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해 1회때 뜬금 배신을 해버린 김경훈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결승 진출과 아이템 분배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로 게임을 했는데 어쩌다 결승에 와버린 꼴(...). 어느 연합에 속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기에 자신이 장동민에게 아이템 분배에서 밀릴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물론 8:3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듯 하지만(...). 오현민의 결정적인 단점은 심리전이나 멘탈 부분에서 약하다는 것. 결승의 베팅 가위바위보에서는 완벽하게 장동민에게 생각을 읽힘과 동시에 아이템의 불균형에 큰 심리적 타격을 입어 그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물론 8화에서 김유현의 만 원을 만천 원으로 누르는 등 수 예상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자신도 베팅 게임에서 매우 자신없어 한다. 베팅 흑과 백같은 경우는 칩 배치를 이용한 전략적인 압살이었지 심리전에서 이긴 것은 아니었다.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 할 수 있으며 결국 장동민의 관록과 눈치에 패배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결단성이 뽑힌다. 실제로 8화에서도 확실하게 득이 될 수 있는 선택지를 "누군가를 죽이는 선택"이라는 이유로 신아영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어 다음 화에 빚으로 남기고 장기 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는데 선택을 회피하느라 기회를 날려버려 밀고 나가지 못했다. 3화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과 7화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유도 같은 맥락인데,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이미지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의 이미지나 중요한 선택지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3화에서 확실히 최연승을 확실히 끝내야 할 때나 말을 돌려서 한 것도, 8화에서 당연히 신아영이 뽑힐 걸 알면서도 자신은 고르지 않는 다는 식으로 장동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준 것도 본인이 확실히 맺어야하는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이러니 저러니 말은 많아도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플레이어 중 하나임은 확실하다. 김유현이 임요환과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장 지니어스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남긴 플레이어이고,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플레이로 장동민과 함께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블랙 가넷]]에서 팬을 가장 많이 얻은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즌 3까지의 비우승자 출신 중에 가장 높은 평을 받은 참가자로 우승자들을 뛰어넘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그리고 시즌 4 사전 우승자 예측에서 가장 우승확률이 높다고 예측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